우듬지팜(403490) 분석 및 종목 정보

9월 19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하여 어제와 오늘 엄청난 거래량과 급등락을 반복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던 우듬지팜(403490) 종목에 대해서 분석하고 궁금해할 만한 사항 등 종목 정보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우듬지팜 토망고

 
우듬지팜(403490)은 국내에서 최초로 한국형 반밀폐 유리온실을 개발하여 스마트팜 설계와 운영 능력을 입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국내 최초 코스닥에 상장한 기술기업입니다. 종목명이 굉장히 특이하여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종목이기도 한데요. 회사에 대한 정보와 어제, 그리고 오늘 주가의 흐름과 거래량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듬지팜 기업 개요

최근 6년 사이 엄청난 매출로 급성장한 기업입니다. 초단기 매출액 467억 신화 달성(2017-2022)라고 회사 홈페이지에서도 홍보를 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스마트팜 운영능력 생산, 가공, 유통까지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는 기업입니다. 스마트팜 설비 및 재배 기술을 수출 확대하고, 유러피언 채소와 콜라비 등 다양한 재배 상품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우듬지팜 상장 정보

우듬지팜은 하나금융 20호 스펙이라는 스팩주와 합병하여 상장한 기업입니다. 자본금은 4,422,180,200(사십사억 이천이 백일십팔만 이백) 원이며, 업종은 과실, 채소 가공 및 저장처리업으로 되어있습니다. 주요 사업 제품은 스테비아 토마토, 대추방울토마토, 완숙 토마토 등 토마토가 주력 상품이네요.
 
발생주식수는 44,221,802(사천사백 이십이 만일천 팔 백이) 주로 발행주식수량은 많은 편입니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대부분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 선호하는 주식수는 2천만 주 내외니까요. 우듬지팜의 발행주식수는 많은 편이지만 유통주식수량은 얼마 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주주로 김호연 39.96%와 그 외 1인으로 40.0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상장당시 정보로 보면 확인이 되는데요. 약 80%에 달하는 주식수량을 제외하면 실제 유통되는 주식수량은 극히 적을 듯합니다. 상장당시 기준가격은 3,770원으로 책정되었었습니다.
 

 

우듬지팜 주가 분석

우듬지팜 일봉과 주봉

 

우듬지팜의 일봉과 주봉의 모습입니다.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다 보니 간결하네요.  첫날을 우선 살펴보면 시가 3,060원으로 시작하여 시작하자마자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최저가 2,740원을 찍습니다. 그 후 횡보를 하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3,100원에 마무리가 되었었습니다.
 
장 초반에 매수하신 분들은 견디기 힘든 하루였을 겁니다. 혹여나 매도물량이 하한가에 쌓일 것을 염두하고 손절선을 잡고 매매를 하셨을 테니까요. 저 역시 마찬가지였네요. 2번의 매매가 있었는데 1번은 손절, 1번은 2900원에 재진입하여 수익으로 마감됐었습니다.

 

우듬지팜 1분봉, 3분봉, 5분봉

 

첫날 상장 기준가격이 3,770원이었는데 2,800~2900원대 횡보하며 많은 거래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하한가 부근에서 온종일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하루종일 하한가 부근에서 거래가 이루어진다면 매수한 사람 입장에서는 견디기가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더군다나 신규 상장종목이니까요.
 
둘째 날은 7.26% 상승한 가격인 3,325원에 시작 후 10% 하락하며 2,995원까지 떨어졌었습니다. 떨어진 후 매수세가 재차 나오며 당일 상한가 금액인 4,030원까지도 올랐었습니다. 물론 다시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3,550원에 마감하긴 했지만요.
 
등락이 엄청나게 큰 종목이라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거래량도 엄청났고요. 거래량이 9천만 주 이상 나오며 엄청난 등락이 있었습니다. 신규 상장종목인데 이렇게 많은 거래량이 나오는 것을 보고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 방향성과 비전에 대해서 조금 더 찾아보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네요.
 

우듬지팜 10분봉, 15분봉

 

1분 봉부터 60분 봉까지 분봉사진을 넣은 이유는 엄청나게 큰 급등락과 함께 거래량이 어느 부분에서 많이 실리게 되었는지 보시는데 도움 되라는 의미에서 넣은 거니 한 번 살펴볼 필요는 있습니다. 눈 깜빡할 사이 15~20% 하락은 우습게 만드는 종목이네요.
 
거래량과 함께 분봉을 살펴보다 보면 순간 엄청나게 큰 자급이 유입되어 어느 정도 주가를 올리는 구간들이 보입니다. 가격은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겠습니다. 3천 원 부근에서 특히 많이 볼 수가 있는데요. 이 정도의 자금력이라면 단순히 개인들의 자금은 아니라는 사견입니다.
 

우듬지팜 30분봉, 60분봉

 

분봉상으로 살펴봐도 자금이 들어왔다가 바로 이탈한 흔적은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주식수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3천 원 미만에서는 조금 더 과감히 매수를 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식시장에서 흔히 말하는 골파기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 부분도 염두는 하고 매수에 임해야겠습니다.
 
골파기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특정 가격대를 지지하며 횡보를 한다든지 그 가격대에서 주기적으로 거래량을 일으키며 상승할 것처럼 하다가 오히려 하방으로 하락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전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골파기가 나온다 치면 보통 10% 정도 하락 후 다시 급등을 일으킨다고 생각하고 매매에 임하고 있습니다.
 
간혹 심한 경우는 시장상황 등 경우에 따라서 15~20% 하락을 일으킨 후 급등을 이어가는 경우도 있지만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골파기 하락 등에 관련해서는 각자 생각하고 있는 기준에 맞춰 보시면 될듯합니다. 골파기 후 급등이 다시 나와 본전이 온다면 대부분의 개인들은 전부 정리할 텐데 정리 후에 급등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지난 금요일인 9월 22일에 국내 장세도 좋지 못한 편이었는데 추가적으로 기존 236만 4300주를 보유하고 있던 패스파인더 6차 산업화투자조합이 2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장내 매도 방식으로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폭을 더욱 키웠던 것 같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9월 25일 월요일 장초반도 약세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 중입니다. 3천 원 미만의 가격이 온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매수에 동참해보려 합니다. 회사가 가지고 있는 성장성은 정말 좋게 보고 있거든요. 지지 않을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떨어질 때마다 매수하면서 수량을 늘려보려 합니다.
 
목표주가는 단순히 얼마 이상이다 참 어려운 부분이지만, 추후 성장성과 매출액을 고려해 본다면 절대로 3~4천 원대에서 머물 주가는 아니라는 나름의 확신(?)을 가지고 열심히 저축해 보려고요. 호재로 작용할만한 사례들이 앞으로 굉장히 많은 회사이기에 조금이라도 더 싼 가격에 많이 사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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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시설의 우수성

• 네덜란드, 영국, 이스라엘 등 선진농업국의 온실을 현장 방문 및 조사를 통해 벤치마킹
• 한국 재배환경에 적합한 반밀폐 유리온실 스마트팜 설비 개발 성공(국내 최대 설비 운영)
• 혹서기, 혹한기에도 효율적인 경제성으로 온도 관리 가능함에 따라 생산 안정성, 효율성 확보
• 스마트팜을 통해 재배한 상품은 대형 유통사와 직거래 계약, 스마트팜 설비 기술은 해외 수출

 

우듬지팜 시설의 우수성

 
 

우듬지팜의 비전

우듬지팜은 지속적인 도약과 성장으로 기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시키고 더 나아가 비즈니스 다양화를 통해 스마트팜 관련 교육과 체험, 유통서비스 등 전방위적 사업 확대를 이뤄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명실상부 1위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비전입니다.
 
 
 

우듬지팜의 핵심가치 소개

• 긍정적 변화 선도: 농업 분야를 첨단산업으로 변화시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경제적 가치 창조: 낙후된 산업의 경제적 가치를 창조하겠습니다.
• 고품질 제품: 고객들에게 최상품만을 제공하며 건강한 식품 공급에 기여합니다.
• 세계화(Globalization): 세계농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 되겠습니다.

 
 

우듬지팜의 시설 및 특허보유 현황

22년 12월 기준으로 면적 약 12만 평에 달하는 농장을 보유하고 있고 스테비아토마토 시장점유율 1위입니다. 거래처는 250여 개가 있으며 고객사의 경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쿠팡, 킴스클럽, 롯데마트, AK플라자, 티몬, 11번가, 그 밖에 편의점 유통업계도 대부분 포함되어 있습니다.
 
23년 우수벤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고, 22년도에는 스마트팜산업 부문 혁신 리더 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도 국무총리 표창부터 21년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그리고 각종 표창 등 수상도 굉장히 많이 한 게 눈에 띕니다. 일반적으로 그냥 초청되어 누구나 받는 그런 상이 아니고 정말 혁신적으로 농업부문에 있어 성과를 창출해서 받는 상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꿀맛토, 프레시 토망고, 스테비아 토망고 등 한 번쯤은 다들 드셔보셨을 그런 상품을 재배, 유통합니다. 저도 스테비아 토마토를 처음 먹어봤을 때 너무 맛있어서 눈이 휘둥그레진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정말 맛있게 먹었던 토마토가 있었는데, 그 토마토를 만든 기업이 지금 코스닥에 상장한 겁니다.
 
 
 

우듬지팜 전망

우듬지팜의 경우 국내 최대 유럽형 최신 시설의 유러피안 채소 재배동을 현재 공사 진행 중입니다. 최신 시설의 유러피안 채소 재배동의 경우 2024년 완공 및 운영 예정으로 유럽형 채소 반밀폐형 신형 스마트팜 오픈을 24년 3월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재배동이 작동하게 된다면 엄청난 매출증가가 예상되는데요.
 
유러피안 채소의 해외 수출과 함께 샐러드 국내 유통을 통해서 추가 매출 70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위 초반 부분에 설명드렸던 것 중 하나가, 초단기 매출 신화로 467억 원 매출 올린 것이었는데, 여기에 24년 이후 700억 원의 추가매출이 나온다고 한다면, 연 1,000억 원 이상의 매출도 충분히 달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9월 20일 상장 이튿날 기준 종가 3,550원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1,570억 원인 기업입니다. 하지만 24년 3월 국내 최대의 유럽형 채소 스마트팜이 정상적으로 오픈하고, 운영된다면 주가가 어떻게 될까요. 주가는 기대감이라고 합니다. 시가총액이 1,570억 원인 기업이 매출을 1,000억 원 이상 낸다고 치면 아마도 주가는 현재처럼 3천 원대가 아닐 거라 장담합니다.
 

우듬지팜의 성장

 
시총이 얼마 큼까지 올라갈지 가늠하기는 힘들지만, 시장의 관심을 엄청나게 받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거래량이 9천만 주 이상 나온 것만 봐도 시장의 관심을 엄청나게 받고 있는 거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오늘 뉴스에 나왔던 네옴시티 기사로 인해 거래량이 나온 것도 부인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기업의 성장이 예상되면서 매출액도 뒷받침되고, 추가로 많은 호재까지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현재 주식시장에서 식료품주, 사료주 등으로 테마를 이루고 있는 종목군들이 있는데, 단연코 우듬지팜이 대장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주가는 현재일 뿐이니까요. 당장 다음 달에 얼마일지 아무도 모르지만 현재보다는 위쪽에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스마트팜 테마파크 단지 조성기사가 추후 실현될지 여부는 지켜봐야겠지만, 23년 1월 업무협약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추후 네옴시티 테마도 같이 엮여서 움직일 듯하네요. 단순히 식료품, 사료뿐만 아니라더라도 네옴시티 관련주로 엮여서 요동칠 것이 예상되는 종목입니다.
  
 
 

스마트팜 간략한 소개

우듬지팜과 관련하여 스마트팜이 무엇인지 같이 확인하면 좋을 것 같아 간단히 정리해보려 합니다. 단순히 과거 농업으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기술의 발달로 인공지능, 로봇, 블록체인과도 연계되어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팜이 어떤 것인지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 정밀도 및 효율성: 스마트 파밍은 loT(Internet of Things), 센서 및 데이터 분석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다양한 측면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합니다. 이러한 정밀시스템이 효율적인 자원 관리에 큰 도움을 줍니다.
• 농작물 수확량 향상: 토양 상태와 기후 패턴, 작물의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수확량 증가에 큰 도움을 줍니다.
• 지속가능한 성장성: 물, 비료, 살충제 등의 사용을 줄이면서 환경을 보전하고 친환경적인 부분을 키워나가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 비용절감: 재배부터 수확까지 모든 시스템이 자동화되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장비 유지보수의 경우에도 자동화시스템으로 비용예상이 가능하여 관리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미래의 혁신: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농업이 사라지는 것이 아닌 자동화되는 과정에 있다고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현재도 일부 농촌에서는 넓은 경작지에 드론을 이용하여 살충제를 살포하는 등 변화하는 중입니다. 추후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관리와 함께, 블록체인을 접목하여 재배량부터 유통까지 전부 관리되는 시스템으로 변화할 분야입니다.

 
 
 

투자의 선택

위 내용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이며, 매매나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투자는 항상 자신의 선택에 따라 하는 것이고 책임도 스스로 지는 것이니까요.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점 참고해 주시고 성공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