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퇴치법 및 이슈 모음

최근 국내에서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빈대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빈대의 생김새부터 어디서 온 건지 어디서부터 시작된 건지 사회적으로 너무나 큰 파장인데요. 더군다나 대한민국에서는 수십 년 만에 발견되다 보니 충격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게티이미지-출처

 
버그베어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빈대가 국내만의 문제인 줄 알았는데 전 세계적으로 확산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중입니다. 심지어 현재 유행하고 있는 빈대의 경우는 살충제로부터 내성이 생겨서 쉽게 박멸도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생존력과 번식력도 강한 빈대가 살충제 내성까지 생겼다는 얘기가 나오다 보니 불안감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빈대 퇴치 방법 이슈 첫 번째

최근 눈길을 끄는 방법 중 하나는 영국에서 보도한 기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빈대가 인간이 숨을 쉴 때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좋아한다는 것에 착한 했다며 만든 것인데요.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장치는 이산화탄소를 자동으로 방출해서 침대나 이불에 숨은 빈대를 유인하고, 해당 장치 안으로 들어간 빈대들은 밖으로 다시 나올 수 없다는 겁니다.
 
마치 흔히들 알고 있는 파리지옥처럼 파리가 특별한 향을 맡고 유인되어 그 안으로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없고 잡아먹히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다만 이 장치는 현재 얘기로만 떠돌아다닐 뿐 상업용으로 출시되지는 않았습니다.
 

빈대 퇴치 방법 이슈 두 번째

두 번째 장치 역시 영국에서 개발된 것으로 얘기가 전해지는 중인데요. 일명 '스마트 해충 모니터링 서비스'라고 하여 해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다가 해충이 감지되면 이용자에게 알람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 내 침실뿐만 아니라 지하철 좌석에도 장착이 가능하고, 감지가 된다면 즉시 알람을 보내주는 시스템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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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퇴치 방법 이슈 세 번째

핀란드의 한 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빈대가 출현했을 경우 알람기능은 물론, 빈대를 유인해서 가두는 트랩까지 연계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침대 안쪽에 설치해도 외부에서 들어오는 빈대를 잡아낼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거, 빈대가 가득 차게 되면 관리자에게 알람을 줘서 해당 부품만 교체해도 된다고 해요.
 

빈대 퇴치 방법 이슈 네 번째

빈대가 너무 극성이고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정부에서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합동대책본부가 마련됐다고 합니다. 실시간으로 빈대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인데요. 다만 숙박업소 등 영업장의 입장에서는 사업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해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있었어 정확한 파악을 하는 데까지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빈대에게 물릴 경우 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리고, 한번 눈에 띈 빈대의 경우 박멸이 어렵다는 문제점 때문에 빈대에 대한 공포감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찜질방, 펜션, 호텔 그 밖에 숙박업소 및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의 경우는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굉장히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중이에요.
 
심지어 서울시의 경우, 120 다산콜센터와 함께 빈대 발생 신고센터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누리집 배너에 접속해서 빈대 출현 신고를 하거나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로 접수하면 해당 지자체에서 신속히 출동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인데요. 이렇게 시행하는 제도를 정착시키고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해당 사업장에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현실입니다.

 

빈대와 관련된 문의사항이 있을 때에는 자치구별 보건소나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세요. 그리고 혹여나 빈대가 발생했을 때에는 아래 한국방역협회를 통해서 전문방역업체를 안내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빈대로 인한 피해가 없길 바라며 이번 기회에 집안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