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원인 및 종합 정보

나날이 세월이 지날수록 당뇨병이 나이 불문,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그러한 질병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30세 이상 성인 중 약 14%가 당뇨병이 있다고 하네요. 국민건강 사태의 심각성 때문인지 정부에서도 40세 이상은 국가검진을 통해서 당뇨병 선별검사를 무료로 받게 해주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무엇보다도 한번 생기면 평생을 안고 가야 하는 만성질환이라 더욱 걱정이 큰데요. 하지만 본인의 노력이 있으면 충분히 완치도 가능합니다. 어느 순간 국민 질병이 되어버린 당뇨병의 종합적인 정보 등 내용에 대해 알아볼게요.

 

 

당뇨병의 정의

 

당뇨병은 혈액 내의 포도당 농도인 혈당(혈장 포도당)이 상승한 상태(고혈당)를 특징으로 합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호르몬은 인슐린이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의 상대적인 부족 혹은 인슐린의 작용 이상(인슐린 저항성)이 모두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진단기준

당뇨병의 진단기준은 의사로부터 당뇨병을 진단받은 경우, 경구용 혈당강하제 복용 또는 인슐린 치료 중인 경우,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인 경우,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인 경우 등 4가지 경우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당뇨병의 원인 등 위험 요소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어떤 사람이 당뇨병에 잘 걸리는지 살펴보면 무엇이 위험 요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비만, 운동 부족, 나쁜 식습관과 가족력 등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당뇨병 위험도를 계산할 때 사용하는 변수에는 가족력과 고혈압, 허리둘레, 나이, 흡연 및 음주 여부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허리둘레(또는 체중)와 흡연 및 음주 등은 개인이 통제할 수 있는 위험 요소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어요.

 

 

당뇨병의 초기증상

당뇨병의 초기증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굉장히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피부질환과 체중 감소, 피로감 증가, 식욕 증가, 잦은 소변, 시야 흐려짐 등 눈의 피로가 대표적인 당뇨병의 초기증상으로 불립니다. 이런 증상들의 경우에는 건강상태를 스스로 챙기지 않으면 발견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리고 이 밖에도 피부 가려움증이라든지 손발 저림 등의 현상도 빈번하게 일어나는데요. 당뇨병의 초기증상에도 종류가 나뉘고 치료 등 해결방법이 모두 다르다 보니 당뇨병의 초기증상 관련된 내용은 추후에 따로 포스팅하도록 해보겠습니다.

 

 

당뇨병 전 단계와 진단 기준

 

당뇨병이 아닌 경우는 정상과 당뇨병 전단계로 나누어집니다. 당뇨병 전단계는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인데요. 대사증후군이 있거나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다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매년 당뇨병 전단계의 8% 이상이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뇨병 전단계는 검사 방법에 따라서 공복혈당과 경구포도당내성검사 2시간째 혈당, 그리고 당화혈색소를 기준으로 나눕니다. 특히 공복혈당이 높은 경우에는 공복혈당장애, 경구포도당내성검사 2시간째 혈당이 높은 경우는 내당능장애라고 합니다.

 

당뇨병 전단계에 있는 사람은 매년 1회 정도 정기적으로 혈당 검사를 받아 당뇨병으로 진행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와 감염,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복용할 때 갑자기 당뇨병으로 진행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햐 하고요. 특히 물을 많이 마시면서 소변을 자주보고, 체중이 감소할 때에는 병원을 꼭 찾아 검사해 보는 것이 좋아요.

 

 

당뇨병 환자 예상

 

2050년에 이를 때면 당뇨병 환자가 600만 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예측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현재 심각한 것 중 하나는 예측 당시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무엇보다도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심장, 콩팥, 뇌 등 다양한 전신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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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종류

 

과거에는 당뇨병을 분류할 때 여러 가지 분류법이 있었지만 현재는 발병 원인을 바탕으로 일부 임상적 특징을 고려하여 만든 분류법을 이용하여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 임신당뇨병 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 1형 당뇨병: 1형 당뇨병은 절대적인 인슐린의 결핍을 특징으로 하고 일반적으로 췌장의 베타세포가 자가면 역기 전을 통해 파괴되어 발생합니다. 1형 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가 광범위하게 파괴되어 인슐린이 절대적으로 결핍된 상태기 때문에 인슐린의 투여가 반드시 필요해요.
  
  
• 2형 당뇨병: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당뇨병의 유형으로서 인슐린 분비의 상대적인 부족 혹은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인슐린의 관점에서 보면 상대적 인슐린 결핍 상태라고 볼 수 있어요. 2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고 체중조절과 식이요법, 운동, 경구혈당강하제 등을 통해서 적절한 혈당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부는 분비능력이 떨어져 있어서 인슐린을 주사해야 혈당이 조절되는 경우도 있고요.

 

당뇨병과 건강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 등 관리 방법은 추후에 다시 다뤄보려 합니다. 무엇보다도 당뇨병에 가장 좋은 것은 운동과 식단조절이고요. 규칙적인 식사시간과 함께 식단이 어우러지고, 운동까지 병행된다면 생각보다 이른 시일 내에 건강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식단 등 관리방법 포함된 내용은 다음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고 당뇨병과 관련된 내용은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만 마칠까 하며,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