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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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주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질병관리청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특히 소아를 포함한 학동기 아동(1~12세)이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하고 있어서 위생수칙 준수에 더욱 힘써주길 당부했어요.

 
입원 환자의 연령대 분포를 보면 7~12세가 49.1%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1~6세가 30.5%로 많았습니다. 그리고 19~49세가 7.5%이며, 13~18세가 6.2%, 65세 이상이 3.1%, 0세, 50~64세 순이였어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증상은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하지만, 감기(7일)보다 오래 지속(20일)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방백신이 없어서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해요. 증상도 감기보다 길면서 일부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의심스러울 때는 병원에 방문해서 진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원인

 

환자의 기침과 콧물 등 호흡기 비말 또는 환자와의 직접 접촉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단체 생활을 하는 학교, 어린이집, 보육시설 등 이런 곳도 위험하고요. 물론 가족 간에도 전염되기가 쉬워서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혹시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직장이나 학교 등 가는 일이 없도록 하고 병원 진료 후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특징

 

보통 연중 발생하지만 주로 늦가을부터 초봄에 유행합니다. 국내에서는 3~4년 주기로 유행했었는데 이번 겨울이 그 시기와 맞아떨어지다 보니 더욱 예의주시하며 정부에서도 신경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더군다나 중국에서 엄청난 전파력을 보이며 위력을 과시 중인데요. 
 
국내에는 환자가 많이 생기질 않았으면 합니다. 보통 발열과 기침, 인후통과 두통, 콧물 등의 경미한 증상을 시작해서 기관지염이나 인후염 등 유발하며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5세 미만의 영유아에서는 재채기나 콧물, 인후통, 유루 안, 천명음, 구토, 설사 등 성인과는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더욱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해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현황

최근 10년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감염된 입원환자의 경우 2015년 및 2019년 등 4년 간격으로 유행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는 9월부터 발생이 증가해서 11월과 12월에 정점 후 이듬해 3월까지 유행이 지속됐었다고 해요. 2023년 현재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비교해 봤을 때에는 그나마 발생이 아직 많지 않다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예방수칙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고여있는 물보다는 흐르는 물에 씻도록 하고, 비누가 있다면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외출 후, 식사 전과 후, 코를 풀거나 재채기, 용변을 본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하고요.
• 기침 예절 실천 준수: 기침할 때에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도록 하고, 기침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기에 증상이 있을 때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요. 그리고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어디 다른 물건 등에 올려두거나 그런 일이 없도록 하고 쓰레기통에 바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과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도 어린아이들에게서 감염률이 높은 이유도 이 부분이 가장 크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이들에게도 손을 깨끗하게 씻도록 하고, 절대 씻지 않은 손으로는 얼굴이나 다른 신체부위를 만지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 실내에 있을 때에는 자주 환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특히 전염되기가 더욱 쉬운 게, 춥다는 이유로 창문과 문을 꽁꽁 닫고 실내에만 있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호흡하고 하면서 자연스레 전파되어 감염되기가 쉬어요. 날이 춥더라도 환기는 수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30분에 1회 또는 1시간에 1회라도 할 수 있도록 신경 쓰시는 게 좋아요.
•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진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 감기라고 생각하면서, 하루이틀 지나면 나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간과하다가, 혹여나 가족이나, 직장동료에게 플라스마 폐렴을 옮긴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대략 3주간은 고생한다고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을 때에는 병원을 바로 찾도록 하세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궁금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하거나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소개한 것이 있어서 읽어보고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예방 및 조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살펴보려 합니다.
 
(질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무엇인가요?
(대답)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체 폐렴의 10~30%를 차지할 정도의 흔한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주로, 학령기 아동과 젊은 성인에게서 폐렴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은 무엇인가요?
(대답) 주 증상은 발열과 함께 심하고 오래가는 기침입니다. 초기에는 두통, 발열, 콧물, 인후통 등을 호소하다가 목이 쉬면서 기침을 하게 됩니다. 기침은 발병 2주간 악우회다가 발병 3~4주가 지나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증상이 악화되어 폐렴, 폐농양, 폐기종, 기관지확장증 등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고 그 밖에 구토, 복통, 피부발진 등이 잘 동반되며 뇌수막염, 뇌염, 심근염, 관절염, 간염, 용혈성 빈혈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질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대답) 환자가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호흡기 분비물)로 전파됩니다. 주로 같이 동거하는 가족과 밀접하게 접촉할 수 있는 학교나 어린이집, 기숙사, 군부대 등 집단시설에서 전파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대답)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백신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와 기침예절 실천 준수,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기관 방문 및 진료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서 타인에게 전파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질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대답) 적절한 항생제 치료 또는 임상경과에 따라 스테로이드 병용치료를 하는 것이고 일부 폐렴 등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에는 시일이 걸리더라도 대부분 자연회복됩니다.